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영월 법흥사

법흥사(法興寺) 정보

법흥사
법흥사는 소나무숲이 아름다운 사찰이다. 천오백년 전 통일신라 시기에 자장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수행 중에 모시고 온 세존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오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이다. 사자산문 흥령선원으로 그 시기의 불교가 이 땅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 아홉개의 중심수행 도량인 구산선문 중의 하나였다. 몇차례의 소실과 중창을 거듭하였고, 1991년 현재의 적멸보궁을 탄허스님의 제자인 삼보화상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5대 적멸보궁 : 양산 통도사 적멸보궁, 오대산 중대의 적멸보궁, 설악산 봉정암의 적멸보궁, 영월 법흥사의 적멸보궁, 태백산 정암사의 적멸보궁

영월 구봉대산 : 법흥사 주차장 ~ 국망봉 ~ 법흥사 일주문 ~ 구봉산장

영월 구봉대산 정보

구봉대산
구봉대산(구봉산)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사자산(1160m) 법흥사를 지나 삿갓봉(1028m)으로 이어지는 서쪽의 산줄기 중간에서 남쪽에서 뻗어 내린 산으로 북쪽의 1봉에서 남쪽의 9봉에 이르는 각 봉우리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을 뜻하는 단어들이 각각 이름으로 붙어져 있다. 9개의 봉우리가 마치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신중들처럼 늘름하게 솟은 구봉산은 인간이 태어나 유년과 청년, 중년, 노년을 거치며 생로병사의 원리에 따라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불교의 윤회설에 9개의 봉우리마다 각각 그에 맞는 이름이 붙어 있다.

지리산 칠선계곡과 서암정사, 벽송사

지리산 칠선계곡과 서암정사, 벽송사 정보

서암정사-벽송사-지리산-칠선계곡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갖가지 형용사들이 동원돼 표현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서암정사(瑞岩精舍)는 해동 삼대명산 중의 하나인 지리산의 큰 줄기 위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 석굴법당은 원응 큰스님께서 6.25 전쟁의 참화로 희생된 무수한 원혼들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1989년도부터 10여년 간에 걸쳐 불사를 진행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석굴법당 안에는 아미타부처님상과 제불보살상 등으로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가 정교하게 장엄되어 있다. 2010년에는 대웅전 지하에는 금니사경 참배관을 마련하여 원응 큰스님께서 석굴법당의 원만한 불사를 염원하며 1985년부터 금니사경을 해오신 작품들을 참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2년도에 완공한 대웅전은 한국 전통 목조건물로는 아주 드문 아(亞)자형 건축물이며, 중층구조의 겹처마를 두어 한국 고건축의 선과 미를 극대화 하였다.

벽송사(碧松寺)는 중종 15년(1520)에 벽송지엄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여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절이다. 벽계정심, 벽송지엄, 부용영관, 경성일선 등 기라성 같은 정통조사들이 이곳에서 수행·교화하여 조선 선불교 최고의 종가를 이루었다. 숙종 30년(1704)에 환성지안대사가 벽송사에 주석하며 도량을 크게 중수하였다. 이때 법당, 선원, 강당 등 30여 동의 전각이 즐비하였다. 상주하는 스님은 300여 명에 이르렀고 부속암자는 10여 개가 넘었다고 전해지며, 벽송사는 근 300년 동안 조선불교 제일의 총림이 이루어져 선교겸수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한국전쟁기 빨치산들의 암약으로 말미암아 국군이 방화하여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60년대 구한원응스님의 원력에 의해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벽송사에는 신라 양식을 계승한 보물 제474호 3층석탑과 경남 유형문화재인 벽송선사 진영, 경암집책판, 묘법연화경책판과 경남 민속자료 제2호인 목장승 등의 문화재가 보존되고 있다. 

지리산 칠선계곡 트레킹

지리산 칠선계곡 정보

칠선계곡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갖가지 형용사들이 동원돼 표현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불교의 극락세계를 조각한 석굴법당이 있는 서암정사와 벽송사

서암정사와 벽송사 정보

서암정사
서암정사(瑞岩精舍)는 해동 삼대명산 중의 하나인 지리산의 큰 줄기 위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 석굴법당은 원응 큰스님께서 6.25 전쟁의 참화로 희생된 무수한 원혼들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1989년도부터 10여년 간에 걸쳐 불사를 진행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석굴법당 안에는 아미타부처님상과 제불보살상 등으로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가 정교하게 장엄되어 있다. 2010년에는 대웅전 지하에는 금니사경 참배관을 마련하여 원응 큰스님께서 석굴법당의 원만한 불사를 염원하며 1985년부터 금니사경을 해오신 작품들을 참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2년도에 완공한 대웅전은 한국 전통 목조건물로는 아주 드문 아(亞)자형 건축물이며, 중층구조의 겹처마를 두어 한국 고건축의 선과 미를 극대화 하였다.

벽송사

벽송사(碧松寺)는 중종 15년(1520)에 벽송지엄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여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절이다. 벽계정심, 벽송지엄, 부용영관, 경성일선 등 기라성 같은 정통조사들이 이곳에서 수행·교화하여 조선 선불교 최고의 종가를 이루었다. 숙종 30년(1704)에 환성지안대사가 벽송사에 주석하며 도량을 크게 중수하였다. 이때 법당, 선원, 강당 등 30여 동의 전각이 즐비하였다. 상주하는 스님은 300여 명에 이르렀고 부속암자는 10여 개가 넘었다고 전해지며, 벽송사는 근 300년 동안 조선불교 제일의 총림이 이루어져 선교겸수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한국전쟁기 빨치산들의 암약으로 말미암아 국군이 방화하여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60년대 구한원응스님의 원력에 의해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벽송사에는 신라 양식을 계승한 보물 제474호 3층석탑과 경남 유형문화재인 벽송선사 진영, 경암집책판, 묘법연화경책판과 경남 민속자료 제2호인 목장승 등의 문화재가 보존되고 있다.

산의 형상이 연꽃처럼 생긴 태백 연화산

태백 연화산 정보

태백-연화산
연화산은 태백시 한가운데 자리한 산으로서 해발 1,171m로 태백시가 이 산을 중심으로 가락지처럼 형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속에 연화부수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는 연당지(蓮塘池)가 있고 산의 형상이 연꽃처럼 생겨서 연화산이라 한다. 옛날엔 연화봉이라 불렀는데 근년에 와서 연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특히, 문곡역 부근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영락없는 연꽃 모습을 하고 있어서 연화산이라 불린다. 연화산 정상에서는 태백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청읍에 우뚝 솟은 지리산 웅석봉

지리산 웅석봉 정보

지리산-웅석봉
웅석봉(熊石峰, Ungseokbong, 곰바위산)은 경남 산청군의 단성면 청계리와 산청읍 내리·삼장면 홍계리 일대에 걸쳐있는 산이다(고도:1,099m). 지리산 천왕봉 산줄기가 동쪽으로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지고 쑥밭재와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솟은 산이 웅석봉이다. 웅석봉의 동사면으로는 경호강, 서사면으로는 시천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종단해서 흐른다. 산기슭과 하천이 만나는 일대에는 농경지가 형성되었고 자연마을의 취락이 발달하였다.웅 석봉의 옛 이름은 유산(楡山)이었는데, 유산이라는『조선지도』(산청)의 회계산 일대798 제6부 경상남도 이름은 『조선지도』(산청), 『1872년지방지도』(산청), 『광여도』(산음), 『영남지도』(산음) 등에도 표기되었다. 『여지도서』에서는 유산 아래에 지곡사(智谷寺)와 심적암(深寂庵)이 있다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유산을 우리말로 곰석산이라고 한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지역 마을주민들에게는 곰바위산 혹은 곰석산으로도 일컬어졌음을 알수 있다. 웅석봉 북사면의 지곡 아래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응진(應眞)이 창건한 지곡사(智谷寺)가 있다. 창건 당시의 사찰 이름은 국태사(國泰寺)였다. 고려 전기에 혜월(慧月)과 진관(眞觀)이 크게 중창하여 선종 5대 산문(山門)의 하나였으며, 조선시대 산음현(山陰縣)의 대표적인 사찰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도 기록이 확인된다. 웅석봉은1983년에 산청군의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 웅석봉 산행 코스, 거리 및 소요시간

1. 산행 일시 : 2025년 9월 21일 토요일, 10:39 - 15:10

2. 산행 장소 : 산청 웅석봉

3. 소재지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삼장면, 단성면

4. 산행 코스 : 밤머리재 → 대장 갈림길 → 헬기장 → 왕재 → 어천 갈림길 → 웅석봉 → 어천 갈림길 → 임도 → 하부헬기장 → 지리산둘레길 팻말 → 어리내교 삼거리 → 학래정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8.76km(4간 31분) 

밤머리재(10:39) → 5.04km → 웅석봉(13:57) → 3.72km → 학래정(15:10)  
 

지리산 웅석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지리산-웅석봉-지도
   

산청 웅석봉 산행기 및 사진

1. 밤머리재

밤머리재

▲ 밤머리재(경남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 산 110-3)에서 블랙야크 명산 100+에 선정된 지리산 웅석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밤머리재-등산로입구

▲ 밤머리재 등산로 입구인데요. 공사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하고 초입부터 가파르게 치고 올라갑니다. 

뒤돌아본-밤머리재

▲ 뒤돌아본 밤머리재입니다. 참고로 밤머리재 공중화장실은 웅석봉 등산로 입구에는 없고 맞은편에 있습니다.

2. 전망대

전망대

▲ 전망대

3. 대장 갈림길


▲ 대장 갈림길(웅석봉 1-2, ← 대장 4.0km, ↓ 밤머리재 1.0km, 웅석봉 4.3km↑)입니다.

4. 헬기장

헬기장

▲ 헬기장(웅석봉 1-3)

5. 왕재

 왕재

▲ 왕재(웅석봉 1-5, ← 선녀탕 2.0km, ↓ 밤머리재 3.3km, 웅석봉 2.0km↑)

웅석봉-1-6

▲ 웅석봉 1-6

웅석봉-1-7

▲ 웅석봉 1-7

이정표

▲ 이정표(↓왕재 1.4km·밤머리재 4.6km, 웅석봉 정상 0.4km)

웅석봉-정상

▲ 웅석봉 정상

이정표
▲ 이정표(밤머리재 5.0km·내리 5.0km, 웅석봉 0.3km↑, 청계 8.1km·우물50m →)

6. 어천 갈림길

어천-갈림길

▲ 어천 갈림길(↓청계 8.4km·밤머리재 5.3km, 내리 5.3km↑, 어천 2.5km →)에서 웅석봉 정상을 다녀와 어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7. 웅석봉

웅석봉

▲ 웅석봉 정상

웅석봉-정상석

▲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지인 웅석봉(1099m) 정상석입니다.

지리산-웅석봉-천왕봉방향

▲ 지리산 웅석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삼신봉, 지리산 천왕봉 방향, 와불산

지리산-웅석봉에서-바라본-삼봉산

▲ 지리산 웅석봉에서 바라본 삼봉산, 팔공산, 장안산, 왕산, 백운산, 대봉산, 남덕유산, 황석산, 무룡산, 덕유산, 월여산

지리산-웅석봉에서-바라본-황매산

▲ 지리산 웅석봉에서 바라본 황매산

8. 어천 갈림길

어천-갈림길

▲ 어천 갈림길(← 어천 2.5km, 내리 5.3km, 청계 8.4km·밤머리재 5.3km)로 돌아와서 어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9. 임도

임도

▲ 임도로 내려왔는데요. 임도에는 지리산둘레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10. 하부헬기장

하부헬기장

 하부헬기장에서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어린내-위

▲ 웅석봉8(어린내위 2km)

지리산둘레길-이정표

▲ 지리산둘레길 이정표

11. 지리산둘레길 팻말


▲ 지리산둘레길 팻말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어천계곡길

▲ 어천계곡길

이정표

▲ 이정표(↓웅석봉, 어천마을)

어리내교

▲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가 어리내교입니다.

12. 어리내교 삼거리

어리내교-삼거리

▲ 어리내교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어리내교는 왼쪽 방향에 있습니다. 

갈림길

▲ 어천 버스정류장에서 왼쪽 호암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3. 풍경펜션

풍경펜션

▲ 풍경펜션

14. 학래정(鶴來亭)

▲ 학래정에서 블랙야크 명산100 플러스에서 선정된 웅석봉 산행을 마칩니다. 참고로 학래정에는 남녀화장실이 있습니다.

백두대간 28구간 : 이화령 ~ 조령산 ~ 신선암봉 ~ 문경새재 3관문 ~ 문경새재 2주차장

백두대간 28구간 정보

조령산

1. 이화령(梨花嶺) 

이화령(548m)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고개로 조령산과 백화산 사이에 위치한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산짐승의 피해가 많으므로 전에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함께 넘어갔다 하여 이우릿재라 하였으나 그 후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아서 이화령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화령에서 깃대봉 구간은 도상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험준한 암반지역이 많기 때문에 실거리가 매우 길고 안전사고 위험도 매우 높은 지역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화령은 일제 강점기인 1925년 도로개설로 단절되었으나 87년 만인 2012년 산림청과 행정안전부의 주관하에 생태축을 연결하였다. 

2. 조령산(鳥嶺山) 

조령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 1,017m의 한강과 낙동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고 있는 산이다. 조령산에서 남쪽의 백화산 사이의 고개가 이화령, 북쪽의 문경새재라 불리는 조령 제3관문(조령관)이 위치한다. 이를 통해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이 연결되어 교통의 요지였을 뿐 아니라, 험난한 지세를 이용할 수 있어 군사상의 요충지이기도 하였다. 현재 이 일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조령산의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 등 아름다운 계곡이 발달되어 있다. 

부안 능가산 내소사

부안 내소사(來蘇寺) 정보

내소사-대웅보전
능가산 내소사는 백제 무왕34년(633)에 창건된 전통 문화재 사찰로 임재왜란때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는데 조선 인조 11년(1633) 청민선사가 대웅보전을 비롯한 설선당 등을 중건 중수하였습니다. 그후 광무6년(1902) 관해선사와 만허선사의 원력으로 중측불사가 있었으며, 전등회 조실이신 해안 선사의 참선지도로 인하여 수많은 사부대중이 모여 수행정진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재의 내소사를 있게한 우암 혜산 선사가 1983년내소사에 주석하면서 다시 한번 쇠락해진 전각 및 요사를 정비, 복원하여 오늘날의 대가람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변산 : 남여치 ~ 재백이고개 ~ 관음봉 ~ 직소폭포 ~ 내소사 ~ 내소주차장

변산(내변산) 정보


변산 직소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10m). 최고봉은 의상봉이며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 불렸고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혀왔다. 서해와 인접해 있고 호남평야를 사이에 두고 호남정맥 줄기에서 떨어져 독립된 산군을 형성하고 있다. 내변산에는 높이 20m의 직소폭포(直沼瀑布), 높이 30m와 40m의 2개 바위로 된 울금바위, 울금바위를 중심으로 뻗은 우금산성(禹金山城) 외에 가마소, 봉래구곡, 분옥담, 선녀당, 마소, 용소(龍沼), 옥수담(玉水潭) 등 명소가 있다. 또 내소사(來蘇寺), 개암사(開岩寺)등 사찰이 있고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후박나무 등 희귀식물의 군락이 서식하고 있다.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월명낙조’로 이름난 낙조대(落照臺)의 월명암(月明庵)도 유명하다. 외변산에는 해식단애(海蝕斷崖)의 절경을이루는 채석강(採石江:도 기념물 28), 적벽강(赤壁江:도기념물29)이 있고 그 밑 해안에는 경사가 완만한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여름철 휴양지가 많다.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명은 삼한의 변한(弁韓)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부안)에는“보안현에 있다. 지금 현과의 거리는 서쪽으로 25리인데, 능가산으로도 불리고, 영주산으로도 불린다. 혹 변산(卞山)이라고도 하는데, 말이 돌아다니다가 변(邊)으로 되었다 한다. 변한(卞韓)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이 이 때문이라 하나 봉우리들이 백여 리를 빙 둘러 있고 높고 큰 산이 첩첩이 싸여 있으며, 바위와 골짜기가 깊숙하여, 궁실과 배의 재목은 고려 때부터 모두 여기서 얻어 갔다. 전하는 말에는 호랑이와 표범들이 사람을 보면 곧 피하였으므로 밤길이 막히지 않았다 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보령 삽시도와 고대도

보령 삽시도와 고대도 정보

보령-삽시도-고대도

삽시도는 충남 보령시의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섬이다. 원산도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충청남도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지명은 섬의 생김새가 화살을 꽂은 활과 같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나『해동지도』 (홍주), 『광여도』, 『여지도』, 『1872년지방지도』(홍주) 등 조선시대의 지도에서는‘삽시도(揷時島)’로 표기하여 현재와 지명이 상이함을 알 수 있다. 『조선지형도』에서부터 현재의 지명으로 표기되는 것을 보아, 일제강점기에 지명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삽시도에는 마을 사람들이 아끼고 자랑하는 3개의 보물이 있는데요. 황금곰솔과 물망터, 면삽지입니다.

 

고대도는 충남 보령시의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섬이다. 원산도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는 고대도(古代島)로 불리지만 과거에는 ‘터대(垈)’ 자를 써서 고대도(古垈島)로 불리기도 하였다. 옛날에 거물급 인사가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비변사인방안지도』에서는 보령의 서쪽 바닷가에 고대도가 표기되어 있는데, 섬의 한자 지명은 현재와 달리 고대도(高臺島)로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서는 섬의 위치가 장고도(長古島)의 서쪽에 표기되어 현재의 위치와는 다르며, 지명표기는 현재 사용되는 고대도(古代島)로 되어 있다.『1872년지방지도』에서는 고대도(古代島)로 표기되어 있으며, 수영(水營)으로부터 물길로 30리라 기록되어 있다. 한편『광여도』에는 고대도(高代島)로 표기되어 있다. 즉 시대별로 한자 표기가 상이함을 알 수 있다.

 

보령 삽시도와  고대도 트레킹 코스, 거리 및 소요시간

1. 트레킹 일자 :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2. 트레킹 장소 : 삽시도, 고대도

3. 소재지 : 충남 보령군 오천면 삽시도리(삽시도, 고대도)

4. 블랙야크 섬 & 산 100 삽시도, 고대도 트레킹 일정

02:07 ~ 05:00 : 대천항 도착 후 취침시간
05:00 ~ 06:50 : 아침 식사 및 자유시간
07:20 ~ 08:08 : 대천항에서 밤섬선착장으로 이동
08:08 ~ 13:47 : 삽시도 트레킹(*술뚱선착장에 도착은 빨리 했는데, 산길샘 기록을 술뚱선착장까지 남길려고 일부러 늦게 마침) 
13:55 ~ 14:34 : 술뚱선착장에서 고대도선착장으로 이동
14:34 ~ 16:11 : 고대도 트레킹
16:55 ~ 18:10 : 고대도선착장에서 대천항으로 이동

 5. 트레킹 코스, 거리 및 소요시간 

  1) 삽시도 : 9.47km(08:08 ~ 13:47, 5시간 39분)  

밤섬선착장 → 밤섬해수욕장 삼거리 → 수루미해수욕장 → 사거리 이정표 → 황금곰솔(인증)  → 물망터 → 면삽지 → 진너머해수욕장 →  거멀너머해수욕장 → 삽시분교장 → 기념비 → 삽시도 여객선 터미널 → 술뚱선착장

 2) 고대도 :  5.39km(14:34 ~ 16:11, 1시간 37분) 

고대도선착장 → 고대도 선교센터 → 고대도 교회 → 고대도 마을복지회관 → 칼 귀츨라프 기념공원  → 전망대 → 봉화재(89.5m) → 당산(44m, 블랙야크 인증) → 도리사  → 또랑 갈림길 →  또랑 → 또랑 갈림길 → 고대도 방파제 → 방문객 센터  → 고대도 선교센터 → 고대도선착장

보령 삽시도와 고대도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삽시도-지도

고대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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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보

지리산
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 일대에 있는 산이다(고도:1,915m). 지리산은 백두산에서 비롯하여 낙남정맥으로 갈라지는 백두대간의 결절지이다. 지리산은 3개 도, 5개 시·군, 15개 면에 걸쳐 있고 그중 천왕봉은 산청군의 영역에 속해 있다. 지리산은 크게 낙동강수계 · 금강수계 · 섬진강수계로 삼분되며, 산청군 영역은 낙동강 수계로 하천이 유입된다. 군의 시천면 중산리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길은 지리산의 정상에 오르는 최단거리로서 예부터 주등산로로 이용되었다.『신 증동국여지승람』(산음)에 지리산은 현 서쪽 30리 지점에 있다. 사찰로는 지곡사(智谷寺)가 있으며 여기에는 고려 예부상서 손몽주(孫夢周)가 지은 승려 몽월 및 진관의 두 비가 있다.”라고 기록되었다. 『해동지도』(산음)에 지리산이 표기되었고, 『해동여지도』(함양)에는 지리산 천왕봉이 표기되었다.『지승』(산청)의 함양 경계부의 산맥에서는‘지리산 아래의 맥(智異山下脈)’이라고 표기하였다. 조선시대의 많은 유학자들은 지리산 천왕봉을 유람하고 유산기와 시문(詩文)을 썼다. 점필재 김종직( 畢齋金宗直, 1431~1492)은  1471년 함양태수로 부임하고 이듬해에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 일출을 맞이한 후에 “천왕봉에 오른 노고도 잊고서, 정상에서 아득한 우주 밖을 보는구나. 광대한 첩첩 봉우리들 굽어보니, 천지의 울타리 벗어난 듯하구나.”라고 감회를 읊기도 하였다. 
 

사천 와룡산

사천 와룡산 정보

와룡산
경남 사천시의 와룡동에 위치 한 산이다(고도:798m). 사천시의 진산으로 주봉은 와룡동·사남면 계양리·용현면 덕곡리에 걸쳐 있다. 와룡산은 낙남정맥 남쪽에서 형성된 산 가운데 가장 웅장하고 규모가 크다. 전통적인 산지 인식으로 보았을 때 시의 거 의 절반을 차지한 산이다. 대체로 와룡산의 사면은 유년기의 하곡(河谷)이 남양동 와룡골과 용현면 덕곡리 및 사남면 가천리 쪽으로 좁고 깊게 침식이 이루어져 있는 매우 험한 계곡 지형이어서 계곡 취락이 발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용현면 덕곡리 쪽의 계곡인 백천은 곡구에 우리 나라 대표적인 사천선상지를 형성하였고, 와룡동 와룡골의 선내천(한내)도 곡구에 삼천포 선상지를 이루어 놓았다. ‘와룡산(臥龍山)’ 지명은 용이 엎드려 있는 산의 형상에서 유래했다. 『세종실록지리지』(사천)에 현의 남쪽에 있는 산이라고 처음으로 소개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 승람』(사천)에는“와룡산(臥龍山)은 현으로부터 남쪽 30 리 지점에 있다.”라고 하여 현으로부터 거리를 밝혀놓았다. 이후의 조선시대 와룡산을 언급하고 있는 문헌은 앞의 내용과 같다. 와룡산은 조선시대 진주목 남면 말산리에도 일부 포함되었기 때문에『신증동국여지승람』(진주)에도 주로부터 60리에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와룡산 지명의 유래와 관련된 또 다른 와룡은 안종(安 宗) 욱(郁)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사천)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고려 태조 왕건의 여덟째 아들 욱은 문장에도 밝았지만 지리에도 정통하여 유배지 사수현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와룡산 지기(地氣)의 영험(靈驗)함에 부합하고자 아들에게 당부하였다. 욱은 일찍이 현종에게 금(金) 한 주머니를 몰래 주면서“내가 죽거든 이 금을 지관에게 주고, 나를 고을 성황당 남쪽 귀룡동(歸龍洞)에 장사하여라. 그리고 반드시 엎어서 묻도록 하라.”라고 유언하였다. 안종욱 자신이 와룡산의 엎드린 용이 된 것이다. 그는 용두가 아니라 용꼬리에 묻혀서 용으로 승천하였던 것이다. 아들 현종이 왕위에 올라 아버지 안종욱을 효목대왕으로 추존하였던 것이니 승천하여, 곧 죽어서 임금 자리에 올랐던 것이다. 

거창 현성산과 금원산 연계산행

현성산, 금원산 정보

현성산 정상
현성산(玄城山, 960m)은 검은색 화강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검고 성스럽다는 의미를 지닌 현성산은 '거무시'라고도 한다. 지재미골에서 바라보는 정상은 아름답게 핀 연꽃송이에 비한다. 등산로 중에서 미폭으로 올라가는 암릉 구간은 아슬아슬함과 수려한 조망 경관으로 매력적이다. 정상에서 능선 숲길로 서문가 바위를 지나 금원산으로 갈 수 있고 도중 갈림길에서 필봉을 지나 성령산, 수승대로로 갈 수 있다. 

금원산 정상석
 
금원산(金猿山, Geumwonsan)은 경남 함양군의 안의면 상원리 일대에 걸쳐있는 산이다(고도:1,353m).『여지도서』(안음)와『화림지』에 “월봉에서 동쪽으로 달린 것이 이 산이다. 바로 감음(感陰) 고현(古縣)의 주산이다. 현 서북쪽 40리에 있다.”라고 기재하였다. 『함양군지』에도 “안의면 서북쪽 40리에 있다. 안의와 거창의 경계이다. 높이는 1,352m이다.”라고 적고 있다. 『영남지도』, 『조선지도』, 『광여도』, 『1872년지방지도』등의 여러 안의 군현지도에서 금원산이 표기되었다. 『대동여지도』에서도 금원산과 북쪽의 원학동(猿鶴洞) 이 기재되었다. 원학동은『정감록』에 소개된 피난 보신의 땅으로 알려진 곳으로, 『피장처』라는 문헌에는, “전라도 무주 덕유산 남쪽에 원학동(猿鶴洞)이 있는데 숨어 살만 한 곳이다.”라고 하였다. 금원산(金猿山)이라는 이름은 금빛 원숭이를 이 산에 있는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