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칠선계곡 트레킹

지리산 칠선계곡 정보

칠선계곡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갖가지 형용사들이 동원돼 표현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지리산 칠선계곡, 서암정사 코스, 거리 및 소요시간

1. 트레킹 일시 :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10:46 - 16:58

2. 트레킹 장소 : 서암정사, 벽송사 + 지리산 칠선계곡

3. 소재지 : 경상남도함양군마천면추성리

4. 트레킹 코스 : 추성주차장 → 서암정사 → 서암정사·벽송사갈림길 → 벽송사 → 추성주차장 → 용소 갈림길 1 → 용소 → 용소 갈림길 2 → 두지동 마을 → 백무동 갈림길 → 칠선교(출렁다리) → 선녀탕 → 옥녀탕 → 비선담 →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 → 추성주차장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3.58km(6시간 12분) = 서암정사와 벽송사 4.22km(1시간 29분) + 지리산 칠선계곡 9.36km(4시간 43분)

추성주차장(10:46) → 1.34km → 서암정사(11:12) → 2.88km →추성주차장(12:15) → 4.68km → 비선담(14:17)→ 0.44km →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14:31) → 4.24km → 추성주차장(16:58)

지리산 칠선계곡, 서암정사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지리산-칠선계곡-서암정사-지도

지리산 칠선계곡 트레킹 후기 및 사진

1. 추성주차장

추성주차장

▲ 서암정사와 벽송사 관람을 마치고 추성주차장(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394-4)으로 돌아와 지리산 칠선계곡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칠선계곡-탐방지원센터

▲ 추성주차장의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탐방지원센터

추성리-마을회관

▲ 추성리 마을회관

칠선교

▲ 칠선교

2. 용소 갈림길 1

용소갈림길1

▲ 용소 갈림길(← 용소폭포 가는 길, ↓ 추성주차장 0.3km, 선녀탕 3.0km·두지동 1.2km ↑)에서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갈림길

▲ 이곳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용소 갈림길 2가 나오는데요. 용소 갈림길 2로 나가는 길이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아주 안 좋습니다. 용소 갈림길 1로 되돌아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용소

용소

▲ 멀리 보이는 용소

용소

▲ 용소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 멀리서 줌인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4. 용소 갈림길 2

용소갈림길2

▲ 용소 갈림길 2 (← 두지동 1.0km, ↓ 용소 가는 길, 추성주차장 0.5km →)로 나왔습니다.

지리-09-01

▲ 지리(경남) 09-01(해발 437m)

칠선계곡-탐방로

▲ 칠선계곡 탐방로

정상교

▲ 정상교

5. 두지동 마을

두지동마을-안내도

▲ 두지동 마을 안내도

두지농장휴게소

▲ 두지동 마을의 두지농장휴게소

두지동-마을쉼터

▲ 두지동 마을쉼터

두지교

▲ 두지교

6. 백무동 갈림길

백무동-갈림길

▲ 백무동 갈림길(↖ 천왕봉 8.2km·비선담 2.3km, ↓ 추성 1.5km, 백무동 2.7km →)

7. 칠선교(출렁다리)

칠선교-출렁다리

▲ 칠선교(출렁다리)

연장 : 23.5m, 폭 : 1.2m, 설계하중 : 350kg/㎡, 수용인원 : 141명, 발주처 :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칠선교-칠선계곡

▲ 칠선교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본 칠선계곡

지리-09-04

▲ 지리(경남) 09-04 쉼터

칠성동-옛마을

▲ 칠성동 옛마을

이정표

▲ 이정표(↓ 추성 2.4km, 천왕봉 7.3km·비선담 1.4km ↑)

지리-09-06

▲ 지리(경남) 09-06(해발 649m)

8. 선녀탕(仙女湯)

선녀탕-이정표

▲ 선녀탕(해발 620m) 이정표(↓ 추성 3.4km, 천왕봉 6.3km·마폭포 4.7km ↑)

선녀탕

▲ 선녀탕(Seonnyeotang, 仙女池, 仙女湯)

하늘에서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했다는 전설이 있는 "선녀탕(仙女湯)"입니다. 일곱 선녀와 곰, 그리고 사향노루에 얽힌 전설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일곱 선녀의 옷을 훔친 곰은 옷을 바위틈 나뭇가지에 숨겨 놓는다는 것을 잘못해서 사향노루 귀에 걸쳐 놓았습니다.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매는 것을 본 사향노루는 자기 귀에 걸려 있던 옷을 갔다 줬고, 선녀들은 옷을 입고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은혜로 만복대에 집단 서식하던 사향노루를 칠선계곡으로 옮겨와 왕국을 차리게 했고, 곰은 국골과 한신골로 쫓아 버렸다고 합니다.

9. 옥녀탕

옥녀탕

▲ 옥녀탕

옥녀탕-이정표

▲ 옥녀탕(지리(경남) 09-07, 해발 657m) 이정표(↓ 추성리 3.5km, 천왕봉 6.2km·마폭포 4.6km·칠선폭포 1.9km↑)

뒤돌아본-옥녀탕

▲ 뒤돌아본 옥녀탕

10. 비선담

비선담-이정표

▲ 비선담(해발 710m) 이정표(↓ 추성마을 3.9km, 천왕봉 5.8km·마폭포 4.2km·칠선폭포 1.5km ↑)

출렁다리

▲ 비선담 안전쉼터로 이어주는 출렁다리

연장 : 28.5m, 폭 : 1.5m, 설계하중 : 350kg/㎡, 수용인원 : 214명, 발주처 :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비선담-안전쉼터

▲ 비선담 안전쉼터로 내려갔다 올라옵니다.

비선담-안전쉼터

▲ 비선담 안전쉼터에서 내려다본 비선담

목욕을 끝낸 선녀들이 하늘로 올라간 곳. "비선담(飛仙潭)입니다. 주변은 참나무, 서어나무, 단풍나무 군락이 많아 가을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칠선계곡 서어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극상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극상림은 숲의 천이과정 중 가장 마지막 단계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와 같은 환경에서 서어나무가 극상림의 단계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0~200년이 걸립니다. 모든 나무를 제치고 극상림을 이룬 서어나무는 끝까지 살아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으며, 서어나무가 극상림을 이루게 되면, 산사태나 산불, 인간의 간섭(벌목 등)이 없는 한 다른 나무와의 경쟁에서 밀려 사라지는 일은 없습니다.

지리-경남-09-08

▲ 지리(경남) 09-08(해발 729m)

작은폭포

11.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

칠선계곡-특별보호구역

▲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 탐방로 예약제 운영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되돌아갑니다. 저는 이 지점에서 다시 추성주차장 방향으로 돌아갔는데요. 일반 탐방객은 이곳이 끝이 아니라 상원교까지 더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적 : 자연자원 보호 및 효율적 이용 도모

기간 : 5 ~10월

운영요일 :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 본구간은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 탐방로 예약제 운영구간으로 일반 탐방객의 출입을 금합니다.위반 시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칠선계곡-특별보호구역-탐방로-예약제-운영-안내판

▲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 탐방로 예약제 운영 안내판

칠선계곡

비선담

비선담

옥녀탕

▲ 옥녀탕

선녀탕

▲ 선녀탕

용소갈림길2

▲ 용소 갈림길 2

뒤돌아본-용소갈림길1

▲ 뒤돌아본 용소 갈림길 1

12. 추성주차장

추성주차장

▲ 추성주자창(경남함양군마천면추성리394-4)으로 돌아와서 서암정사, 벽송사와 칠선계곡 트레킹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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