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49-1구간 정보
1. 대관령(大關嶺)
대관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위치한 고개로 옛날 강릉에서 서울이나 영서로 갈 때 구산을 지나 굴명이, 원울이재, 제멩이, 반젱이, 웃반젱이를 거쳐 대관령을 넘어 다녔다고 한다. 대관령은 예나 지금이나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을 잇는 큰 관문이며, 남대천이 이곳에 발원한다.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대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또 다른 이야기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 한다.
산림청에서는 2008년 대관령면 횡계리 백두대간 정상에 위치한 폐 군대부시설이 있던 0.5ha를 산림으로 복원하였는데, 그동안 다루지 못했던 군부대시설에 대한 복원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2. 선자령(仙子嶺, 1,157m)
선자령은 백두대간 중심부에 위치한 봉우리(1,157m)로 북쪽으로는 오대산의 노인봉, 남쪽으로는 능경봉과 연결되는 등산로이다. 선자령을 중심으로 펼쳐진 능선부는 매우 완만한 지형으로 비교적 쉬운 등산로 구간이다. 능선과 정상에서는 강릉 시가지와 푸른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 구간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이자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2021년도에 대관령 일대 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시행되고 있다. 선자령 일대는 난이도가 낮은 구간이지만 겨울철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자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