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포천 운악산 구름길(구름다리, 구름계단, 사라키바위 잔도길)
가평·포천 운악산 정보 1. 운악산 구름길 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산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수려하다.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 만큼 경치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산 자체로도 명산이라 할 만하다. 운악산 구름길은 총길이 207m로 구름다리 41m, 구름계단 78m, 사리키바위 잔도길 88m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중 사라키바위는 정상부 능선에 위치한 대표적인 암봉으로, 서봉과 원통산 사이에 자리한 전망 명소이다. '사라키'는 '비단이 병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바위'를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2. 운악산 경기5악의 하나인 운악산은 이름에 드러나 있듯 바위가 많은 명산이다. 산봉과 능선이 정상으로 수렴하는 산의 구도도 좋고 바위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모양도 아름답다. 그래서 '경기의 금강'으로 불린다. 동쪽 기슭에는 보조국사 지눌의 사리탑이 있는 현등사가 자리했다. 서쪽에는 수직의 소꼬리폭포, 30m 길이의 무지개폭포가 있어 빙벽등반을 즐기는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다. 한북정맥의 마지막 900m급으로 이 서남쪽으로는 기껏해야 600m급의 죽엽산, 계명산이 있을 뿐이다(산경표가 아니라 대동여지도를 따를 경우다). 아래쪽 경기도에도 이만한 산이 없다. 수계(水系)는 동쪽이 청평 안전유원지를 이루다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조종천, 서쪽은 포천천의 지류 명덕천이다. 따라서 조종천 유역, 옛이름이 조종현(朝宗縣)이었던 상면과 하면이 앞쪽이 되니 산세 또한 청평에서 현리로 넘어가는 서대고개에서 보아야 맞다. 운악산은 조종현의 치소(治所)였던 현리의 진산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