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구곡 2곡 예산 옥병계
예산 옥병계 정보 1. 옥병계(玉屛溪) 18세 기호학파의 학맥을 이었던 강문팔학사 병계 윤봉구(1683~1767) 선생이 이곳에 살며 주자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본 따 가야구곡(伽倻九曲)으로 했다. 가야산에서 흘러온 계곡의 아홉 굽이 경치를 말하는 것으로 옥병계는 '관어대'에 이어 제2곡이다. 조선시대 많은 문인, 관료들이 즐겨 찾던 유서 깊은 명소이다. 수직으로 병풍모양 같아 '병풍바위'라 불렀다. 바위 아래로 티 없이 맑은 물이 흘러 '옥계'라 했으며 이 마을 유래도 이곳에서 유래되었다. 신라말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세이암(洗耳嵒)' 암각체가 '고운(孤雲)'이란 그의 호와 함께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죽천 김진규 선생이 새긴 '옥병계(玉屛溪)' 글씨, 청송 성수침의 '수재대(水哉臺)' 등 여러 암각체가 남아있다. 개발로 옛 모습은 변했지만, 옛날에는 바위 위에 정자가 있었고 늘어선 낙락장송의 풍경과 가을 단풍은 한 포의 동양화였다. 2. 가야구곡(伽倻九曲) : 가야산 계곡의 아름다운 비경 9곳, 푸르름이 함께하는 걷고 싶은 길 1곡 관어대(觀魚臺) : 옥계의 물이 한곳에 모인는 곳 2곡 옥병계(玉屛溪) : 숙종 처남 김진규의 ‘옥병계’ 고운 최치원의 ‘세이암’의 유명한 글씨가 암 벽에 새겨짐 3곡 습운천(濕雲泉) : 늘 신비로운 구름이 덮여있음 4곡 석문담(石門潭) : 작은 폭포가 있고 우암 송시열이 글자를 바위에 남김 5곡 영화담(榮華潭) : 복숭아 나무가 많고 꽃잎이 물속에 비춰져 경치가 좋음 6곡 탁석천(濯石泉) : 가야사 스님들이 종이를 만들던 곳 7곡 와룡담(臥龍潭) : 용이 산다는 전설이 있음 8곡 고운벽(孤雲壁) : 최치원 선생이 쉬웠다는 전설이 있어 그 호를 따 ‘고운벽’이라 함 9곡 옥량포(玉梁瀑) : 백목련 자생지로 경치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