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와 백범길 트레킹
공주 마곡사와 백범길 정보
1. 공주 마곡사
마곡사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사찰로, 7세기 후반에 선종 사원으로 창건되었다. 마곡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의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이 있는 화엄신앙 공간을 북원이라고 하고, 남쪽의 영산전이 있는 선(禪) 수행 공간을 남원이라고 한다. 지금도 수선사, 심검당, 고방 등 생활공간이 잘 보존되어 있다. 2018년 7월 4일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산사는 한반도 남쪽 지방에 위치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7개 산지승원을 일컫는다.
2. 마곡사 솔바람길(백범 명상길)
1코스 백범길(3km, 50분) : 마곡사(백범선생 기념관, 기념식수) - 김구 선생 삭발터(백범교) - 군왕대 - 마곡사
2코스 명산 산책길(7.1km, 2시간 30분) : 마곡사 - 천연 송림욕장 - 백련암 - 활인봉 - 생골마을
3코스 송림숲길(10km, 3시간 50분) : 마곡사 - 천연 송림욕장 -백련암 - 활인봉 - 나발봉 - 한국문화연수원 - 군왕대 - 마곡사
3. 백범길
백범길은 마곡사 솔바람길(백범 명상길) 1코스로 마곡사 다루정에서 시작해 극락교, 마곡사 대광보전, 대웅보전, 김구 선생 삭발바위, 영은교, 군왕대, 국사당(산신각) 등을 거쳐 마곡사 다루정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공주 마곡사와 백범길 트레킹 일자 및 트레킹코스
1. 트레킹 일자 :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13:03 ~ 14:20
2. 트레킹 장소 : 간월암 + 남연군묘 + 옥병계 + 마곡사, 백범길 트레킹
3. 소재지 : 간월암(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남연군묘(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산 5-29), 옥병계(충남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599), 마곡사(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4. 트레킹 코스 : 마곡사주차장 → 마곡사 일주문 → 해탈문 → 천왕문 → 극락교 → 범종각 → 공양하는 곳 → 관음전 → 심검당 → 5층석탑 → 대광보전 → 응진전 → 백범당 → 대웅보전 → 조사전 → 극락교 → 마곡사 성보박물관 → 영은교 → 군왕대 → 국사당(산신각) → 명부전 → 매화당, 영산전, 흥성루, 수선사 → 마곡사 일주문 → 마곡사주차장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5km(1시간 17분)
마곡사주차장(13:03) → 1.64km → 마곡사 대웅보전(13:25) → 1.67km → 군왕대(13:52) → 1.69km → 마곡사주차장(14:20)
공주 마곡사와 백범길 트레킹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공주 마곡사와 백범길 트레킹 후기 및 사진
1. 마곡사주차장
▲ 마곡사주차장(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731-2) 근처 장밭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마곡사주차장으로 돌아와 마곡사 관람 및 백범길을 걷습니다.
▲ 마곡사 귀빈식당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 단골식당에서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2. 청풍정, 마곡사 일주문, 산책로 입구
▲ '청풍정(淸風亭)'이란 현판을 단 정자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중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 표지석과 새 일주문입니다. 참고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은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사찰 7곳입니다.
▲ 마곡사 솔바람길(백범 명상길) 안내도가 있는 산책로 갈림길인데요. 내려올 때는 이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마곡사 솔바람길(백범 명상길)은 크게 1코스 백범길, 2코스 명상 산책길, 3코스 송림숲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저는 오늘 마곡사와 1코스 백범길 위주로 걸었습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천년고찰 마곡사 안내도
▲ 마곡사 데크길
▲ 마곡사 경내주차장 입구(↖ 마곡사주차장·영은암, 마곡사·은적암 ↗)
3. 다루정, 다리, 해탈문, 천왕문, 극락교
▲ 마곡사 카페 다루정
▲ 마곡사 표지석
▲ 해탈문(解脫門,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마곡사의 정문으로서 이 문을 지나면 속세(俗世)를 벗어나 불교 세계(法界)로 들어가게 되며 해탈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하여 해탈문이라 한다. 중앙 통로 양편에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과 보현(普賢), 문수(文殊), 동자상(童子像)을 모시고 있다. 고종 1년(1864)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 천왕문(天王門,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천왕문은 해탈문에 이어 마곡사의 두 번째 대문으로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안쪽에는 동서남북의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인 사천왕상(四天王像)이 안치되어 있다. 사천왕은 천상계(天上界)의 가장 낮은 곳인 사천왕천(四天王天))의 동서남북 네 지역을 관할하는 신적 존재로, 부처님이 계신다는 수미산(須彌山)의 중턱 사방을 지키면서 인간들이 불도(佛道)를 따라 사는지 살피어 그들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공주 마곡사 소조사천왕상(塑造四天王像, 보물)
공주 마곡사 소조사천왕상은 마곡사 천왕문에 봉안된 사천왕상이다. 입구에서 대웅보전을 바라볼 때 우측에는 '북방 다문천왕'과 '동방 지국천왕'이 있고, 좌측에는 '서방 광목천왕'과 '남방 증장천왕'이 각각 나란히 세워져 있다. 사천왕은 고대 인도의 신으로, 불교에서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상상 속의 수미산 중턱에 살면서 동서남북 네 곳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이 사천왕상은 점토로 만들어 '소조(塑造)'를 붙였으며, 중국식 갑옷을 입고 여러 가지 상징물을 든 채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 북방 다문천왕은 비파, 동방 지국천왕은 검, 서방 광목천왕은 당과 채과 바구니, 남방 증장천왕은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으며, 의자에 앉아 발 아래의 생령(生靈)*을 밟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천왕상은 높이가 약 4m에 달하며 건물과 맞닿아 있는 고정된 형태로, 천왕문을 세울 때 함께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동방 지국천왕 의자의 우측에 '강희(康熙)** 23년 계해(癸亥)라 적혀있어 숙종9년(1683)에 조성된 것을 확인하였고, 이 기록은 우리나라 사천왕상 연구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누가 만든 것인지 알수 없지만, 마곡사 경내에 같은 시기에 세워진 다른 불상을 제작한 조각승 단응 유파***의 작품일 것이라 추정한다.
* 생령(生靈) : 불교에서 '마구니'라고도 하며, 악한 기운을 가진 인간 형상으로 표현된다.
** 강희(康熙) : 청나라 성조(1662~1722) 시기의 연호
*** 단응 유파 : 조각승 단응의 작품 경향을 따르는 무리
▲ 극락교(極樂橋)를 건넙니다.
4. 범종각, 공양하는 곳, 관음전
▲ 극락교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으로 범종각이 있네요.
▲ 범종각(梵鐘閣)
▲ 사찰문화지대방
▲ 마곡사 템플스테이
▲ 공양하는 곳
▲ 관음전(觀音殿), 연화당(蓮華堂)
▲ 고방
5. 5층석탑, 대광보전, 심검당, 응진전, 백범당, 조사전, 대웅보전
▲ 5층석탑(국보)과 대광보전(보물)
공주 마곡사 대적광전 건물은 대웅보전과 함께 마곡사의 본전이다. 임진왜란으로 불 타 없어진 것을 정조 9년(1735)에 다시 지었다. 건물 내부에는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이 동쪽을 바라보며 모셔져 있으며, 후불탱화로 영산화상도가 봉안되어 있다. 내부 바닥에는 참나무로 만든 돗자리가 깔려 있으며, 전면 창호에는 다양한 꽃살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대광보전은 안팎으로 구성과 장식이 풍부하고 건축 수법이 독특한 건물로 조선 후기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 심검당(尋劍堂)
▲ 블랙야크 2026 충남 7운 명당기행 챌린지 인증위치인 "마곡사 5층석탑 & 관세음보살"과 대광보전인데요. 특히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국보(National Treasure)입니다.
마곡사 5층석탑은 고려말기에 원나라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세워진 탑으로, 다보탑이라고도 불린다. 2층 기단 위에 5층의 몸돌(塔身)을 올린 후 머리장식을 올렸다. 일층 몸돌에는 자물쇠를 새겼으며, 이층 몸돌에는 사방을 지키는 사방불(四方佛)을 새겼다. 머리장식으로 라마탑에 보이는 풍마동(風磨銅) 장식을 두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이다. 대광보전 화재 때에 훼손되어 원래 탑재가 아닌 화강암으로 보수한 곳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고려 시대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 석가모니 부처님과 16 아라한을 모신 응진전(應眞殿)과 백범당
▲ 관세음보살상, 대웅보전, 대적광전
▲ 대향각(大香閣)
▲ 마곡사 대웅보전(大雄寶殿, 보물)
대웅보전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조선 효종 2년(1651)에 각순대사(覺純大師)에 의해 중수되었다. 중수기에는 대장전으로 지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언제부터 대웅보전으로 바뀌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외관상으로는 2층 건물 형태인 중층이나 내부는 하나의 공간이다. 건물 내부 중심에는 석가모니불을 좌우에는 아미타불과 약사불을 모시고 있다. 현존하는 전통 목조건축물 가운데 많지 않은 중층 건물로 목조 건축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 마곡천 위의 다리는 공사중이고
▲ 정면 방향의 길은 명상길인데요. 저는 여기서 되돌아나갔네요. 이 명상길을 계속 걸으면 백범 김구 선생의 삭발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조사전(祖師殿)
▲ 백범당 앞의 공주 마곡사 백범 향나무(국가산림문화자산)
▲ 마곡사 상선약수(上善若水)
6. 극락교
▲ 극락교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 산신각 갈림길에서 정면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내려올 때는 산신각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 마곡천과 마곡사 대웅보전, 대적광전, 심검당 등
7. 마곡사 성보박물관
▲ 마곡사 성보박물관
▲ 오른쪽의 마곡천 위의 다리로 나오는 길이 백범길입니다.
8. 영은교
▲ 영은교(↓ 천왕문 0.4km, 군왕대 1.1km ↑, 한국문화연수원 1km ↗)
▲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 벤치 쉼터
▲ 한국문화연수원 갈림길(↖ 군왕대 0.7km,↓ 삭발바위 0.4km, 한국문화연수원 ↗)에서 왼쪽 군왕대로 진행합니다.
▲ 나무 계단
▲ 생골 갈림길 이정표(← 군왕대 0.5km,↓ 삭발바위 0.6km, 생골 →)
▲ 쉼터
▲ 쉼터
▲ 백범길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9. 군왕대
▲ 군왕대 삼거리(↖ 산신각 0.2km, ↓ 삭발바위 1.2km, 군왕대 ↑) 이정표입니다. 군왕대를 다녀와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 군왕대(君王垈, Gunwangdae Peak)
군왕대는 매봉 아래에 있는 작은 봉우리이다. 마곡고사는 풍수지리적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당에 자리를 잡고 있다. 조선 후기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유구와 마곡 사이의 분지를 매우 좋은 땅으로 묘사하였다. 그중에서도 군왕대는 임금이 나올 만한 명당으로 알려졌지만 이곳에 묘를 쓰면 마곡사가 망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이에 사갈들이 몰래 매장할 때마다 마곡사 스님들의 꿈에 조짐이 나타나 스님들이 무덤을 다시 파냈다고 한다. 매월당 김시습을 만나기 위해 마곡사를 찾았던 세조가 군왕대에 올라 주변 지형을 보고 "만년토록 없어지지 않을 곳"이라고 찬탄했던 이야기도 전해진다.
▲ 군왕대
▲ 뒤돌아본 군왕대 삼거리
10. 국사당(산신각)
▲ 국사당(산신각)으로 내려갑니다.
▲ 국사당(산신각,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마곡사 국사당은 자장·범일·도선·보조(지눌) 등 신라~고려 시대 최고의 승려인 국사(國師)의 영정을 모신 곳이다. 조선 후기까지 ‘삼국사영당’이라 하여 세 분의 국사만 모시다 보조국사의 영정을 더하였다. 신라 때 자장율사가 마곡사를 지은 후 도선이 보수하였으며 신라 말에 범일이 절을 다시 세웠다는 설화에도 나타나듯 모두 마곡사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고려 시대에 보조국사 지눌은 폐허가 되어 도둑들이 숨어 지내던 마곡사 터에 와 춤을 추며 “금방울 소리가 소나무 사이에서 울린다”라는 시를 읊고 절을 새로 지었다고 한다. 그 후 마곡사의 승려들이 옛 고승의 뜻을 기리기 위해 개울 서남쪽에 작은 사당을 세운 것이 국사당의 기원이다. 지금의 건물은 1796년(정조 20)에 지은 것이며, 1868년(고종 5에) ‘삼국사당’ 현판을 걸었다가 현대에 산신도를 두면서 ‘산신각’으로 바뀌었다. 국사당 옆에 천 년이 된 잣나무가 있었는데, 조선 후기에 바람에 쓰러져 그 나무를 영은암의 기둥으로 썼다고 한다.
▲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11. 명부전, 매화당, 영산전, 흥성루, 수선사
▲ 마곡사 명부전(冥府殿,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명부전 건물은 지장보살(地藏菩薩)과 염라대왕(閻羅大王) 을 비롯한 시왕(時王)을 모신 곳으로 1939년에 건립되었다. 지장보살은 불교에서 구원의 상징으로, 모든 인간을 교화시켜 성불(成佛) 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맡은 보살이다. 시왕은 인간이 죽은 후에 지옥에서 죄가 크고 작음을 가리는 10명의 왕으로 염라대왕은 그 중에 다섯 번째 왕이다.
▲ 매화당(梅花堂)
▲ 영산전(靈山殿)
영산전 건물은 마곡사에 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효종 2년(1651)에 각순대사(覺淳大師)가 다시 세웠다. 판액(板額)은 조선 세조가 이곳에 왔을 때 쓴 것이라고 전한다. 영산(靈山)은 영취산(靈鷲山)의 준말로 석가모니가 많은 제자들을 모아놓고 가르침을 베풀던 곳을 말하는데, 현재 내부에는 7분의 여래불상과 1,000분의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어 천불전(千佛殿)이라고도 불린다.
▲ 흥성루(興聖樓)
▲ 수선사(修禪社)
▲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12. 다리, 다루정
▲ 다리
▲ 다루정
13. 산책로, 마곡사 일주문, 청풍정
▲ 마곡사 안내판 오른쪽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 백범 김구선생 어록
눈 덮인 들판 걸어갈 때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 발자취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 마곡사 일주문
▲ '청풍정(淸風亭)'이란 현판을 단 정자 사거리에서 이번에는 정면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정원이 예쁜 찻집 새소리 물소리
▲ 마곡사 관광안내소
▲ 마곡사 관광안내소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14. 마곡사주차장
▲ 마곡사주차장(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731-2)으로 돌아와서 마곡사 관람 및 백범길 트레킹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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