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기운을 품은 영동 백화산 반야사
영동 반야사 정보
신라 문무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으나, 720년(성덕왕 19) 의상(義湘)의 십대제자 중 한 사람인 상원(相源)이 창건하였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그 뒤 수차례의 중수를 거쳐서 1464년(세조 10)세조의 허락을 얻어 크게 중창하였다.세조는 속리산 복천사(福泉寺)에 들러 9일 동안의 법회를 끝낸 뒤, 신미(信眉) 등의 청으로 이 절의 중창된 모습을 살피고 대웅전에 참배하였다. 이때 문수동자(文殊童子)가 세조에게 따라오라 하면서 절 뒤쪽 계곡인 망경대(望景臺) 영천(靈泉)으로 인도하여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 동자는 “왕의 불심(佛心)이 갸륵하여 부처님의 자비가 따른다.”는 말을 남기고 사자를 타고 사라졌다 한다. 세조는 황홀한 기분으로 절에 돌아와서 어필(御筆)을 하사하였는데 지금까지도 보관되어 있다. 이 절의 이름을 반야사라고 한 것도 이 절 주위에 문수보살이 상주한다는 신앙 때문이며, 문수의 반야를 상징하여 절 이름을 붙인 것이다. 반야사호랑이는 1000년정도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파쇄석들이 흘러내려 사찰 옆 산기슭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호랑이 형상입니다.
영동 반야사 여행 일자 및 여행코스
1. 여행 일자 : 2026년 5월 29일 금요일
2. 여행 장소 : 반야사 + 월류봉 둘레길과 월류봉 산행
3. 소재지 : 반야사(충북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652) + 월류봉 둘레길과 월류봉(충북 영동군 황간면)
4. 여행 코스 : 해오름펜션 → 반야사 일주문 → 찻집, 공양간, 중화당 → 문수전 → 세조 목욕지, → 템플스테이 입구 → 범종각 → 삼층석탑 → 극락전 → 산신각 → 대웅전 → 지장전 → 실상원
영동 반야사 지도 및 대중교통편
1. 카카오맵
2. 대중교통편 : 영동 반야사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영동 반야사 카카오맵 길찾기를 이용하세요.
영동 반야사 여행기 및 사진
1. 해오름펜션
▲ 오늘은 월류봉 산행과 월류봉둘레길을 걸었는데요. 들머리였던 반야사는 대형버스 진입이 금지되어서 해오름펜션(충북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572) 근처에서 내려 월류봉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야사만 소개해드립니다.
▲ 대화불교조계종 백화산 반야사(般若寺) 표지석
2. 반야사 일주문
▲ 백화사 반야사라는 현판을 단 일주문
▲ 부도전과 비각
▲ 반야사 경내로 들어섭니다.
▲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3. 찻집, 공양간, 중화당
▲ 왼쪽으로부터 찻집(매점), 공양간, 중화당입니다. 오른쪽 중화당 전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 공양간
▲ 중화당(中和堂, 종무소)을 관람하고 왼쪽 계단을 따라 문수전으로 올라갑니다.
4. 문수전 구도의 길(문수전, 세조 목욕지)
▲ 문수전 구도의 길로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반야사 경내
▲ 오른쪽 문수전으로 올라갑니다.
▲ 반야사 문수전
반야사를 문수도량이라 하는데는 세조대왕과 문수보살에 얽힌 실화에 기인한다. 조선 제7대 임금인 세조대왕이 반야사를 중창하라 명하시고 회향법회를 열어 여러 보살님께 공양드리니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홀연히 나타나 영천(靈泉)으로 인도하여 목욕할 것을 권했다. 이윽고 문수보살은 "왕이 불심이 갸륵하여 부처님의 자비가 따른다"는 말을 남기고 사자를 타고 망경대(望景臺) 꼭대기에 올라 사방을 조망하시다가 홀연히 사라졌는데 왕이 목욕을 마친 후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는 설화가 유명하다. 사찰 이름은 반야사라 한 것도 문수보살의 지혜를 상징한 것이다.
*망경대(望景臺) : 일명 문수바위로 문수전이 망경대 위에 위치해 있다.
*영천(靈泉) : 세조가 목욕하신 곳
▲ 반야사 문수전에서 바라본 백화산 및 풍화작용으로 파쇄석들이 흘러내려 산기슭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호랑이 형상'
▲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 세조 목욕지인 석천의 영천으로 내려왔습니다.
▲ 석천의 영천(靈泉)에서 바라본 망경대 꼭대기 위의 문수전
▲ 세조대왕 목욕하신 곳
▲ 백화료, 수월료, 요사채
▲ 백화료, 수월료
▲ 범종각
▲ 템플스테이 입구(참가자외 출입금지)
▲ 반야사 문수전 구도길을 한바퀴 돌고 다시 반야사 경내로 들어옵니다.
5. 템플스테이 입구, 범종각, 삼층석탑
▲ 템플스테이 입구입니다. 반야사 안내도에 따르면 템플스테이 안쪽의 전각은 백화료(숙소), 수월료(숙소), 요사채, 설법당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범종각(梵鐘閣)
▲ 설법당(設法堂)
▲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보물, Treasure)
석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로,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셨다고 여겨진다.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은 신라 말과 고려 초에 유행했던 단층 기단형 삼층 석탑 양식을 따랐다. 신라 문성왕 8년(846)에 반야사가 지어지면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반야사 북쪽 석천 계곡 안 탑벌에 있던 것을 1950년에 이곳으로 옮겼다. 지대석 위에 1층 기단을 이루고 그 위에 탑 몸돌을 올렸으며, 꼭대기에는 노반과 복발이 있다. 2층의 탑신은 1층에 비해 눈에 띄게 낮으며, 1층의 지붕돌 받침은 5단인데 2층과 3층은 4단으로 되어 있다. 이 석탑의 일부는 새로운 부재로 보충되었지만, 백제와 신라 석탑의 양식을 절충해 만든 고려 시대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노반 : 탑의 꼭대기 층에 있는 메모난 지붕 모양의 장식
*복발 : 노반 위에 밥그릇을 얹어 놓은 것처럼 만든 장식
6. 극락전, 산신각, 대웅전, 지장전
▲ 극락전(極樂殿)
반야사 극락전의 창건연대는 정확치 않으나 조선 후기의 건축물로 추정되며, 내부에는 중생에게 자비를 베푸는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 원래 반야사의 대웅전으로 건립된 건물이었으나, 1933년 현재의 대웅전을 새롭게 건립한 이후, 극락전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반야사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불전이다.
▲ 산신각(山神閣)
▲ 반야사 대웅전(大雄殿)
▲ 반야사 지장전(地藏殿)
▲ 화려한 오색 연등 뒤로 꼬리를 치켜세우고 앉아있는 모습의 반야사 호랑이형상
7. 실상원
▲ 실상원(實相院)
▲ 반야사와 문수전 구도길을 걷은 후 월류봉 둘레길 트레킹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반야사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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