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도(약산도) 삼문산 망봉 산행

완도 조약도(약산도) 삼문산 정보

조약도-삼문산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산 삼문산은 남쪽으로는 신지도, 혈도, 모황도가 수석처럼 보이고 맑은 날이면 청산도 뒤로 추자도와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삼문산(해발 397m)은 비교적 해발이 낮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4월이면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고 정상(망봉)에는 봉화대가 있었던 자리가 남아있으며, 죽선리에서 정상인 망봉으로 오르는 길은 북쪽으로는 천관산이 손에 다을 듯 보이고 남쪽으로는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와 떠 있는 느낌을 받은 코스이며 죽선리에서 300미터쯤 오르다보면 바위사이에서 나오는 신설골 약수터가 있어 목을 축일 수 도 있다. 

대관령 소나무숲길과 강릉바우길 17코스 안반데기 운유길

대관령 소나무숲길과 강릉바우길 17코스 안반데기 운유길 정보

대관령-소나무숲길-안반데기-운유길
2017년 산림청에서 '명품 숲'으로 지정된 대관령소나무숲은 1922년경부터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을 통해 관리 조성된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숲에는 평균 2~30미터 높이의 금강송들이 장관을 이루는데 그 면적은 400여ha로 축구장 571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울창한 숲이다. 잘 자란 소나무들 사이로 들어선 생강나무군락은 봄철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며 지역주민의 꽃차소득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릉바우길 17코스 안반데기 운유길은 안반데기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피덕령, 옥녀봉 사거리, 성황당 등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해발 1100m 고지대에 있는 트레킹길로 길이 험하지는 않으나 경사도는 꽤 있는 편입니다. 강릉바우길 17코스에서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일출전망대와 고랭지 채소밭 및 고지대의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안반데기 마을은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산이 배추밭이고, 배추밭이 곧 산이다.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합니다. 경사가 가팔라서 기계농이 불가능하므로 농부의 힘이 고스란히 들어간 곳입니다.

강릉바우길 17코스, 안반데기 운유길

강릉바우길 17코스, 안반데기 운유길 정보

안반데기-운유길
강릉바우길 17코스 안반데기 운유길은 안반데기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피덕령, 옥녀봉 사거리, 성황당 등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해발 1100m 고지대에 있는 트레킹길로 길이 험하지는 않으나 경사도는 꽤 있는 편입니다. 강릉바우길 17코스에서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일출전망대와 고랭지 채소밭 및 고지대의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안반데기 마을은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산이 배추밭이고, 배추밭이 곧 산이다.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합니다. 경사가 가팔라서 기계농이 불가능하므로 농부의 힘이 고스란히 들어간 곳입니다.

국가숲길, 대관령 소나무숲길 트레킹

대관령 소나무숲길 정보

대관령-소나무숲길
2017년 산림청에서 '명품 숲'으로 지정된 대관령소나무숲은 1922년경부터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을 통해 관리 조성된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숲에는 평균 2~30미터 높이의 금강송들이 장관을 이루는데 그 면적은 400여ha로 축구장 571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울창한 숲이다. 잘 자란 소나무들 사이로 들어선 생강나무군락은 봄철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며 지역주민의 꽃차소득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월 요선정 및 요선암 돌개구멍

영월 요선정 및 요선암 돌개구멍 정보

요선정
요선정은 무릉도원면 무릉리 지역민의 계 조직인 요선계가 중심이 되어 1915년에 세웠다. 남한강의 지류 주천강 상류인 이곳은 풍경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조선 19대 임금 숙종의 어제시를 봉안하고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다. 어제시는 숙종이 직접 하사하여 주천면 주천강 북쪽 언덕에 있던 청허루에 봉안하였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청허루가 훼손되었고 숙종의 어제시 현판은 일본인이 소유하게 되었다. 이에 요선계 회원들은 어제시 현판을 되찾아. 이를 봉안하기 위해 요선정을 세웠다. 통일신라 시대에는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년선원을 세우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했다고 하여, 당시 이곳에 작은 암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선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3호로 지정된 이곳 주천강변에는 단단한 암석인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이 둥글게 움푹 파인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요선암 돌개구멍(포트홀: pothhole)이라 부른다. 돌개구멍은 강물에 있는 암석의 갈라진 틈이나 오목한 곳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 소용돌이치는 물살로 인하여 회전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암반을 깍아 내린 것이다. 강물의 흐르는 속도가 빠를수록, 흐르는 물의 양이 증가하면서 물은 더 빠르게 돌게 되어 돌개구멍의 크기는 점점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