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양주 불암산 정보
서울특별시의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508m). 조선시대에는 양주목에 속하였다. 형상이 송낙(소나무 겨우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조선 세조가 명명하였다는 천보산과 먹골·벼루말과 함께 땅의 기운을 꺾는다는 문방사우의 이름을 빌린 풍수지명(風水地名) 필암산(붓바위산)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양주목에 “주 남쪽 40리 지점에 있다.”와 『산경표』에 ‘한북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기술되어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단종 1년(1453)에 건원릉(健元陵)의 내맥인 도로도 사람이 통행하는 것을 허용하고, 불암산 밑의 옛길에 구덩이가 된 곳도 또한 흙을 메우고 박석을 깔게 하소서.”라고 언급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