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성산 정보
천성산(千聖山, Cheonseongsan)은 경남 양산시의 주진동과 상북면·하북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922m). 북쪽의 정족산에서 산줄기가 이어져 내려오며, 회야강· 용연천·주진천 등 많은 하천이 발원한다. 산 북사면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내원사가 위치하며 그 주변이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 지』(양산)에 “진산은 원적산(圓寂山)이다. 천성산(千聖 山)이라고도 부르며,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부른다.”는 기록이있다. 이후 대부분의 조선시대 사료에 원적산으로 기재되어있다. 한편 『조선지지자료』의 하북면에 천성산, 웅상면 소주 동과 상북면 대석동에 원적산이 기재되어 있으며, 『조선 지형도』(양산)에 원효산(元曉山)과 천성산으로 분리·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산을 봉우리에 따라 분리해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과거 원효산(922m)이라고 부르던 것을 천성산 제1봉(주봉), 천성산(855m)이라 부르던 것을 천성산 제2봉으로 정정했다. ‘천성산(千聖山)’지명은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000명의[千]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聖] 되게 한 곳이라는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