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9경 중의 하나이자 낙월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송이도는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귀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섬의 총면적은 3.68㎢, 해안선 길이는 11km이고, 염산 향화도항에서 매일 2회 운항하는 배를 타고 갈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입니다. 마을 앞에 위치한 조약돌(몽돌) 해수욕장은 오랜 세월 동안 파도가 만들어낸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모양의 조약돌이 약 1km 정도 이어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그 외에 맛등, 큰내끼의 코끼리 바위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