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비진도와 미륵도 정보
1. 비진도(比珍島)
비진도는 통영항에서 약 14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면적 2.788㎢, 해안선 길이 9km인 비진도는 최고봉이 선유봉으로 해발 312m이다. 이 섬은 하늘에서 내려다 봤을 때 8자 혹은 모래시계와 비슷하게 생겼다. 보배에 비길 만한 풍광을 품고 있다하여 이름 붙여진 '비진도'는 내항마을과 외항마을 두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시대 때 이순신 장군이 비진도 앞바다에서 왜적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고 했다는 설이 있으며, 비진도의 또 다른 이름은 '미인도'이다.
2. 미륵도(彌勒島) 미륵산(彌勒山) 정보
통영시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이 미륵산은 해발 461m로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이다. 미륵산을 용화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 하고 또 이산은 미륵존불이 당래에 강림하실 용화화상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산봉우리에 옛날 통제영의 봉수대 터가 있고, 산 아래 계곡에는 통영시 상수도의 제1수원지가 있다. 943년(고려 태조 26) 도솔선사가 창건한 도솔암과 1732년(조선 영조 8) 창건된 관음사, 42년(영조 18) 통제사 윤천빈이 산 일대에 축성한 산성과 함께 창건한 용화사 등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 일대가 장쾌히 조망되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도 보인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과 바위굴, 고찰과 약수 등 명산으로서의 덕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특히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