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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소안도 : 소안항 ~ 소안항일운동기념관 ~ 가학산 ~ 아부산 ~ 소안항

완도 소안도 정보

완도-소아도

1. 소안도(所安島)

소안도는 두 개의 섬이 연육되어 형성된 섬이다. 북쪽 섬에는 대봉산(大鳳 山, 337m)이 섬의 동부에 치우쳐져 있고, 섬의 남서 해안 지역에 비자리 등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남쪽섬에는 가학산(駕鶴山, 359m)과 부흥산(夫興山, 230m)이 있다. 부흥산에서 발원한 계류천들이 해안으로 유입하면서 미라, 부상, 동진 등의 자연마을을 이루고 있다. 주민들은 김과 전복양식을 통해 생활을 영위한다. 소안도 지명은 임진왜란 후 섬주민들이치안유지와왜적침략에대항하기위한노력의 결과 편안한 곳이 되었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소안도는 일제강점기 함경도 북청·경상도 동래와 함께 가장 치열한 항일운동을 벌인 곳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립소안학교가 복원되었고, 기념탑이 건립되었다.

2. 가학산(駕鶴山, 359m)

전남 완도군의 소안면 가학리 마을의 남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59m). 소안도의 가장 높은 산으로 이곳에서 발원한 계류천들이 흘러 남측 산록의 소안저수지로 유입한다. 저수지는 해안에 입지한 미라리(美羅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미라리 지명은 아름다운 경치가 도처에 널려 있다고 한데서 유래되었으며 미라팔경(美羅八景)이 있다. 북측 사면의 말단부에 있는 가학리는 17세기 초계인 최씨와 창원 황씨가 처음 정착한 곳으로 전해진다. 지명은 산의 형세가 학을 닮았으며,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온 곳이라 하여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3. 아부산(兒負山, 135.4m)

아부산은 해발134.5m의 산으로 해안에서 바라본 경관이 뛰어나 미라팔경 중의 하나로 미라마을 동쪽 앞에 있는 산이다. 또한, 거북바위의 목덜미로 가서보면 바다에 기둥을 박은 듯한 자세로 바위를 이기고 선 아부산의 기암절벽은 소안의 금강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부산의 유래는 미라리해변에서 아부산을 바라보면 바위가 겹쳐져 있어서 아이를 업고있는 어머니 모습처럼 보여 애 업은 산, 애기 업은 산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