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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추월산 보리암

추월산 보리암 정보

보리암

보리암(菩提庵, Boriam)은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정유재란으로 소실된 후 40년(1607) 승려 신찬(信贊)이 고쳐지었다. 이후 효종 1년(1650) 다시 스님들이 힘을 모아 재건하였다고 한다. 현재 보리암은 백양사에 딸린 암자로서 1983년 주지 성묵(聖墨) 스님에 의해 지금 법당을 복원하였다. 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한편 이곳 보리암은 임진왜란 때 김덕령 장군의 부인 흥양 이씨가 순절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흥양 이씨 부인은 왜적에게 쫓기자 이곳 절벽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