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도피안사 정보
도피안사(到彼岸寺, Dopiansa Temple)는 철원 8경 중 하나이기도 하며 우리나라가 지나온 수많은 재난속에서도 국보급 문화재의 원형이 남아있는 곳인데요. 도피안사에는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제223호로 지정된 높이 4.1m의 화강암 재료로 된 3층 석탑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철원 도피안사 여행 일자 및 여행코스
1. 여행 일자 :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2. 트레킹 및 여행 장소 : DMZ 평화의 길 15코스 + 철원역사문화공원, 노동당사 + 도피안사
3.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동송읍(DMZ 평화의 길 15코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도피동길 23(도피안사)
4. 사찰 관람 코스 : 도피안사주차장 → 일주문 → 도피안사 안내판, 사천왕문 → 종무소(종각), 설법전, 3층석탑 → 대적광전, 극락보전, 삼성각 → 무설전 → 도피안사 안내판 → 일주문 → 도피안사주차장
철원 도피안사 안내도
철원 도피안사 여행기 및 사진
1. 도피안사주차장
▲ DMZ 평화의 길 15코스 트레킹 중에 둘러본 도피안사를 소개해드립니다. '도피동길' 도로 건너편의 주차장이 도피안사 주차장이고 주차장에는 남녀화장실이 있습니다.
2. 일주문
▲ 화개산 도피안사(花開山到彼岸寺)라는 현판이 달린 일주문입니다. 백마고지 전몰장병을 위한 제7회 도피안사 수륙재가 서기 2025년 10월 19일(일) 오전 10시에 천년고찰 도피안사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3. 도피안사 안내판, 사천왕문
▲ 왼쪽으로 도피안사 안내판 및 안내도가 있고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사천왕문입니다.
4. 연지, 해탈문
▲ 사천왕문에서 바라본 연지(蓮池)와 도피안사 전각
▲ 해탈문(解脫門)
4. 종무소(종각), 설법전, 3층석탑
▲ 종무소(宗務所)와 종각(鐘閣)
▲ 종각(鐘閣)과 설법전(說法殿)
▲ 블랙야크 역사문화대장정 인증지인 "도피안사 3층석탑(보물 제223호)"입니다.
도피안사 법당 앞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그 구조가 특이해서 보통 4각의 돌을 이용하는데 비해 여기에서는 8각 모양의 돌로 높게 2단을 쌓았다. 아래층 기단의 8면에는 안상(眼象)이 조각되어 있다. 이 기단의 맨 윗돌에는 윗층 기단을 괴기 위한 높직한 8각의 괴임돌이 놓여져 있는데, 이곳에는 연꽃무늬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윗층 기단은 매우 높으나 각 면에 꾸밈이 없다. 탑신과 닿는 곳에는 높은 3단의 받침을 두어 1층 몸돌을 괴도록 하였는데, 이러한 기단의 꾸밈새는 석탑의 기법이라기보다는 불상의 기단 기법으로 보이며, 덮개돌 윗면의 높은 괴임형식은 9세기 통일신라의 석탑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수법이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에 각각 하나의 돌을 사용하였다. 각 층의 몸돌은 모서리에 기동 모양의 조각을 새겼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1층은 4단, 2·3층은 3단인데 조각이 얕아서 다소 무거워 보이긴 하나, 네 귀퉁이가 한껏 위로 들려 있어 아름다운 모습이다. 기단의 꾸밈새에서 보이는 특히한 양식, 지붕돌 받침이 4단, 3단으로 일정치 않은 점 등이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모습임을 보여준다. 탑을 만든 시기는 법당 안에 모셔져 불상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통일신라 경문왕 5년(865) 절을 건립할 당시시 불상과 함께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 대적광전, 극락보전, 삼성각
▲ 대적광전(大寂光殿)
▲ 대적광전(大寂光殿)의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63호)
이 불좌상은 신체와 대좌가 모두 철도 된 신라말의 보기드문 불상이다. 뒷면에 새겨진 139자의 명문 가운데 "함통6년 기유 정월"의 문구가 있어서 이 불상의 제작시기는 신라 경문왕 5년(865)임을 알 수 있다. 살상투의 표현이 분명하지 않은점, 계란 모양의 단정한 얼굴, 이상적이며 생동하는 느낌이 사라진 극히 현실적인 체구 등에서 우리는 당시의 참선하고 있는 스님을 대하는 듯한 친근한 느낌을 받는다. 법의에는 얇게 빚은 듯한 평행 옷주름이 전면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러한 옷주름은 9세기 후반기 불상에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특히 명문에 의하여 이 불상은 철원군의 거사 신도 1,500여명의 열렬한 신앙심에 만든 것으로써 당신의 활발했던 불교신앙 결사의 한 단면을 엿보게 한다. 이와 함께 이 불상은 당시 유행하던 철조비로자나불상의 새로운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 극락보전(極樂寶殿橋)
▲ 삼성각(三聖閣)
6. 무설전
▲ 무설전(無說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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